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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부터 말하면
- 갤럭시 버즈 온은 삼성이 처음 내놓는 클립형(귀에 거는 오픈형) 무선 이어폰이에요. 10월 27일 국내 출시, 블랙 한 가지, 가격은 29만 9,000원입니다.
- 이 글은 직접 써본 후기가 아니에요. 10월 20일 삼성 간담회와 한국전자전(KES 2026) 체험 기사, 커뮤니티 반응을 모아 정리했어요.
- 체험 기사들은 “흔들어도 안 빠진다”, “오래 껴도 귀가 덜 아프다”는 쪽으로 모여요. 반면 음질은 커널형보다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나왔어요.
- 커뮤니티에서는 “너무 비싸다”, “같은 값이면 샥즈”라는 말이 가장 많아요. 갤럭시 폰을 쓰고 손 안 쓰는 기능을 자주 쓸 분이라면 기다려 볼 만합니다.
갤럭시 버즈 온, 어떤 제품이에요?
버즈 온은 귓구멍에 넣지 않고 귓바퀴 가장자리에 집게처럼 걸어서 쓰는 이어폰이에요. 귀를 막지 않으니 음악을 들으면서도 차 소리나 옆 사람 말소리가 같이 들려요. 삼성은 깊이 몰입할 때는 커널형 버즈를, 러닝이나 사무실처럼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할 때는 버즈 온을 쓰라고 소개했어요.

삼성전자 뉴스룸과 간담회 기사에 나온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이래요.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출시일·가격 | 10월 27일 국내 먼저 출시, 29만 9,000원 (블랙 단일) |
| 착용 방식 | 클립형 오픈 이어폰, 좌우 구분 없이 아무 쪽에나 착용 |
| 스피커 | 저음용 우퍼 2개를 넣은 트윈부스트 스피커 |
| 소리 샘 대책 | 누음 저감 기술 (갤럭시 버즈 최초) |
| 배터리 | 1회 충전 최대 9.5시간 음악 재생 |
| 방수·방진 | IP54 (아이뉴스24 간담회 기사 기준) |
| 통화 | 마이크 3개 + 골전도 진동 센서,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|
| AI·편의 기능 | 제미나이 라이브 호출, 퀵 보이스 메모, 헤드 제스처, 음성 명령 |
케이스까지 합친 사용 시간과 무게는 아직 공식 자료에서 찾지 못했어요. 삼성은 자세한 내용을 10월 27일 삼성닷컴에서 공개한다고 했으니, 그때 사양표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.
미리 써본 기자들의 반응
10월 13일부터 열린 한국전자전 삼성 부스와 10월 20일 삼성전자 기자실 간담회에서 기자들이 직접 껴봤어요. 기사 내용을 나눠서 보면 이래요.
좋다는 반응
- 잘 안 빠져요. 뉴스웍스, 오늘경제, 아주경제 기자 모두 제자리에서 뛰거나 고개를 세게 흔들어 봤는데 빠지지 않았다고 적었어요.
- 끼고 있는 느낌이 적어요. 아이뉴스24는 귓속을 누르는 느낌이 적고 대화하기도 편했다고 했어요. 아주경제는 처음엔 헐거워 보여도 금방 낀 걸 잊게 된다고 표현했어요.
- 좌우 구분이 없어요. 아무 쪽이나 끼면 돼서 편했다는 이야기가 뉴스웍스와 머니투데이에 같이 나와요.
- 주변 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려요. 영상을 틀어 놓은 채로 현장 직원의 설명이 들렸다는 체험담도 있어요.
아쉽다는 반응
- 음질은 커널형보다 조금 떨어져요. 뉴스웍스 기자는 귀에 밀착하는 이어폰보다 소리가 약했다고 솔직하게 적었어요.
- 음성 명령은 조용할 때 잘 돼요. 기자들이 떠드는 자리에서는 “다음 노래” 같은 명령을 거의 못 알아들었고, 조용해지자 바로 반응했다고 해요.
- 소리가 아예 안 새는 건 아니에요. 삼성도 볼륨, 귀 모양, 주변 소음에 따라 옆 사람에게 들릴 수 있다고 인정했어요. 짧은 체험이라 긴 출퇴근이나 땀 흘리는 운동에서는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.
삼성 쪽 설명도 눈여겨볼 만해요.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삼성은 1억 1,900만 개의 귀 데이터를 분석했고, 연결 부위에 형상기억합금 밴드를 넣어 쓸수록 귀 모양에 맞게 자리 잡도록 했다고 해요. 조선비즈 기사에서는 담당 그룹장이 조용한 아침 버스에서 볼륨을 올려 봐도 옆 사람이 눈치채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어요. 다만 이건 삼성 측 설명이라 출시 뒤 실사용 후기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.
커뮤니티 반응: 가격 이야기가 가장 많아요
10월 20일 루리웹 안드로이드 정보 게시판의 출시 소식 글에는 가격 이야기가 가장 많았어요.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은 “겁나게 비싸다”, “중국산 5만 원짜리를 사겠다”는 내용이었어요. 그 밖에 이런 말들이 나왔어요.
- 샥즈 오픈닷과 가격이 똑같다, 같은 값이면 검증된 샥즈를 사겠다
- 몇 만 원 더 보태서 커널형 버즈4를 사는 게 낫겠다
- 착용감은 연결 부위보다 귀 안쪽에 닿는 알맹이 크기가 더 중요하더라 (다른 클립형을 써본 사용자)
- 오픈형이라 노이즈 캔슬링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
정리하면 제품 자체보다 30만 원 가까운 값을 낼 만한가가 관심사예요. 오픈형 이어폰은 이미 몇만 원짜리부터 30만 원대까지 선택지가 많거든요.
같은 값대 클립형 이어폰과 비교
버즈 온과 가장 많이 비교되는 제품은 샥즈 오픈닷 2와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2세대예요. 각 회사가 공개한 사양으로 비교해 봤어요.
| 항목 | 갤럭시 버즈 온 | 샥즈 오픈닷 2 | 보스 울트라 오픈 2세대 |
|---|---|---|---|
| 지금 살 수 있나 | 10월 27일 출시 | 판매 중 | 판매 중 |
| 출시가 | 29만 9,000원 | 29만 9,000원 | 판매처마다 다름 |
| 1회 재생 | 최대 9.5시간 | 최대 10시간 (케이스 포함 40시간) | 최대 9시간 |
| 방수 | IP54 (보도 기준) | 이어버드 IP57 | IPX4 |
| 통화 마이크 | 마이크 3개 + 골전도 진동 센서 | 공기전도 2개 + 골전도 1개 | 마이크 2개 |
| 강점 | 갤럭시 연동, 헤드 제스처, 제미나이 | 방수, 배터리, 무선 충전 | 보스 공간 음향, 시네마 모드 |
숫자만 보면 오픈닷 2가 방수와 배터리에서 앞서요. 버즈 온이 확실히 앞서는 부분은 갤럭시 폰과 묶이는 기능이에요. 케이스를 열면 바로 연결되고, 웨어러블 앱 없이 폰 설정창에서 음량과 이퀄라이저를 바꿀 수 있어요. 고개를 끄덕여 전화를 받고, 뒷면을 길게 눌러 음성 메모를 남길 수도 있죠.
갤럭시 버즈 온은 아직 쿠팡에 올라오지 않았어요. 아래는 지금 살 수 있는 비교 제품이에요.
클립형이 나한테 맞을지 모르겠다면
클립형은 귓바퀴 두께와 모양에 따라 착용감이 크게 달라요. 30만 원을 쓰기 전에 클립형 자체가 맞는지 궁금하다면, 출시 뒤 매장에서 직접 껴보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. 그게 어렵다면 저렴한 이어커프형으로 먼저 시험해 보는 방법도 있어요. 다만 밴드 크기와 모양이 제품마다 달라서 버즈 온의 착용감과 똑같지는 않아요.
반대로 지하철에서 음악에 푹 빠지고 싶다면 오픈형보다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커널형이 맞아요. 커뮤니티에서 “차라리 버즈4″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.
이런 분께 맞아요
- 갤럭시 폰을 쓰고, 이어폰을 귀에 건 채 일하거나 걷는 시간이 긴 분
- 러닝이나 산책할 때 차 소리와 주변 소리를 꼭 들어야 하는 분
- 커널형을 오래 끼면 귀가 아프거나 먹먹한 분
- 손을 못 쓰는 상황에서 고갯짓이나 음성으로 전화와 메모를 처리하고 싶은 분
이런 분은 다시 생각해 보세요
- 아이폰을 쓰는 분: 소개된 편의 기능이 대부분 갤럭시 기기 기준이에요.
-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 오는 날에도 뛰는 분: 출시일 사양표의 방수 등급부터 확인하세요.
-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음악을 주로 듣는 분: 오픈형은 소음을 막지 못해서 볼륨을 크게 올리게 돼요.
-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분: 몇만 원대 오픈형 이어폰도 많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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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한 자료: 삼성전자 뉴스룸 ‘갤럭시 최초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공개'(2026.10.1), 머니투데이·뉴스웍스·아이뉴스24·아주경제(AJP)·조선비즈 갤럭시 버즈 온 출시 간담회 기사(2026.10.20), 연합뉴스 영문판(2026.10.20), 오늘경제 KES 2026 체험 기사, 루리웹 안드로이드 정보 게시판 댓글(2026.10.20), 샥즈 오픈닷 2 공식 사양표, 보스 울트라 오픈 이어버드 2세대 공식 제품 페이지. 2026년 10월 21일 확인 기준이며, 출시 뒤 공식 사양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어요.
대표 이미지와 본문 이미지 출처: 삼성전자 뉴스룸 갤럭시 버즈 온 공식 보도 사진 (크기 조정해서 사용).
가격은 표시된 기준일 이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.